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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빌스, 물류 부동산 서비스 강화

조달 및 물류분야에서 24년간 경험 쌓은 홍경희 상무 영입

하드웨어 중심 서비스에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는 물류 부동산 서비스 총괄 임원으로 홍경희(사진) 상무를 선임하고 물류 부동산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홍 상무는 24년간 다수의 국내 및 다국적 기업에서 조달 및 물류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그는 1989년 국내 PC 제조·유통 업체인 뉴텍컴퓨터에서 조달 및 유통 담당으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델(Dell)의 국내 진출 및 부품 수급 및 유통망을 구축하고 운영을 안정화하는 데도 기여했다. 또 GE헬스케어와 글로벌 CPU 제조업체인 AMD에서 공급망 관리(SCM) 담당 임원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세빌스 측은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세빌스코리아의 물류 부동산 서비스에 경쟁력과 확장성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 상무 영입으로 세빌스코리아는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물류 부동산 서비스에서 3PL과 연계한 공급망 디자인 및 관리, 수출입 관리, 세관과 연계된 무역 및 환율 관련 규제 대응, 제조 및 유통사 관리 등 소프트웨어 측면을 고려한 컨설팅으로 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물류 부동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전경돈 세빌스코리아 대표는 “수년간의 물류 현장 경험을 가진 홍경희 상무와 세빌스코리아의 물류 부동산 부문에서 쌓은 노하우가 만나 큰 시너지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정한 물류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다양하고 진화된 물류 부동산 컨설팅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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