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체력으로 승부를

비전동 공구

사람이 맨몸으로 콘크리트나 나무를 어떻게 해 볼 수는 없다. 그러나 적절한 도구만 주어진다면 콘크리트로 된 토대나 벽도 허물 수 있다. 물론 좋지 못한 도구를 고를 경우 좌절감만 늘어날 뿐이다. 그러나 좋은 도구를 고르면 체력을 증폭시킬 수 있다. 그래서 힘든 일에 적합한 3개의 도구를 골라 보았다. 이들 도구들은 전기가 필요 없이 근육의 힘만으로 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1. 벽 허물기

스탠리 팻맥스 푸바 유틸리티 바의 끝에 달린 발톱은 벽 프레임에 흔히 달려 있는 판자를 붙들기 적합한 크기로 되어 있다. 그리고 반대편의 비스듬한 틈을 사용하면 76cm 축을 지레로 삼아 오래된 널빤지에 박힌 못을 쉽게 빼낼 수 있다.


2. 토대 허물기

피스카스 아이소케어 슬레지해머의 쐐기 모양 면은 힘을 좁은 면적에 집중시킨다. 때문에 아스팔트 등 단단한 소재를 해체하기에 적합하다. 해머 헤드의 둥그런 면은 파편을 비산시키지 않고 나무를 쪼개기에 적합하다.




3. 나무 쪼개기

폴 번연이 실존 인물이었다면, 그는 91cm 파워 스플리팅 액스를 원했을 것이다. 제조사인 ‘ 거버’ 사는 이 도끼의 스테인리스강제 도끼날에 테플론 같은 층을 입혀 나무를 자를 때 도끼날이 나무에 들러붙지 않게 했다. 설령 도끼질을 하다가 도끼를 놓쳐 손잡이가 나무에 부딪치더라도, 유리섬유 혼입 나일론으로 된 이 손잡이는 부러지지 않는다.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편집부 / by Stan Horaczek, photograph by Sam Kaplan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