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내달 팬사인회를 통해 활동을 재개한다.
9일 오전 하지원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경스타에 “하지원이 3월 17일 팬사인회에 참석한다”며 “이후 활동에 대해서는 현재는 계획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원의 이번 팬 사인회는 자신이 모델로 있는 브랜드 주최 행사로 당초 지난 3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하지원의 동생 전태수가 세상을 떠나면서 취소된 바 있다. 그 외에 시사회, 인터뷰 일정도 전면 취소, 현재까지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故 전태수의 발인을 마친 하지원은 자신의 SNS에 “아름다운 별, 그 별이 한없이 빛을 발하는 세상에 태어나기를. 사랑하는 나의 별, 그 별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기를. 세상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는 별이 되기를. 사랑한다 아름다운 나의 별 태수야”라고 글을 남기며 슬픔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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