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남북정상회담 공방 “관계 개선 위한 기회” vs “핵 폐기 전제되지 않은 이적행위” 북 방문 초청

남북정상회담 공방 “관계 개선 위한 기회” vs “핵 폐기 전제되지 않은 이적행위” 북 방문 초청




남북정상회당 공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1일 여야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여동생인 김여정 특사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북한 방문을 초청한 것을 놓고 현격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또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여건 조성에 주도적으로 나설 것을 당부하면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북한의 핵 폐기가 전제되지 않은 정상회담은 이적행위”라면서 북핵 문제 해결이 없는 정상회담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북한 김정은의 여동생이자 특사 자격으로 방남했던 김여정 부부장이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어제(11일) 밤 북한으로 떠났다.



김여정 특사는 문 대통령과 회동하는 자리에서 오빠인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했으며 A4용지 3분의 2분량의 친서에는 김 위원장의 남북관계를 개선해 나가자는 의지가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김 특사는 문 대통령에게 편하신 시간에 북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한다는 김 위원장의 초청 의사를 구두로 전했다.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