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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글은 인간의 얼을 담는 그릇 ‘지성인’이 되려면 언어를 다듬어라

지성인의 언어|육문희 지음/ 트러스트북스/ 12,800원

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8년 2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말과 글은 단지 사람 사이의 소통이라는 실용적 기능만 갖고 있는 게 아니다. 철학적으로 보면 인간의 얼을 담는 그릇이 바로 말과 글이다.

사람이 어떤 언어를 쓰느냐가 곧 그의 정신세계와 품위를 나타내는 지표가 되는 이유가 그것이다.

상담가이자 강사인 저자는 이 책에서 지성인의 언어는 어떠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저자는 지식과 인격, 품격을 모두 갖춘 지성인의 기본은 다름 아닌 ‘말’이라고 이야기한다.

사람은 성장환경이나 인간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언어 자극’을 받는다. 자신의 삶 속에서 언어 습관이 길러지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언어의 모양이나 색깔도 가지각색이다. 이 언어는 말과 글, 태도를 통해 세상 밖으로 표출된다.



지성인이라면 자신의 언어 습관을 성찰해 조심스레 다스릴 줄 아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언어는 정신에서 나오기도 하고 감정에서 나오기도 한다. 감정도 하나의 습관이다. 저자는 언어의 바탕이 되는 습관을 어떻게 다듬는지도 살펴본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 김윤현 기자 unyon@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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