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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통화 거래소 작년 매출 7,000억원...1년만 87배 폭증

■박광온 의원실 추정 자료

1위 업비트 1,943억원





가상통화 광풍으로 지난해 ‘빅4’ 가상통화 거래소의 수수료 매출이 2016년에 비해 87배 폭증한 6,57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관계 당국의 협조를 받아 추정한 자료에 따르면 업비트·빗썸·코빗·코인원 거래소의 수수료 매출은 지난 2015년 32억원에서 2016년 80억원, 지난해엔 6,571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시장점유율 1위 거래소인 업비트의 경우 지난해 1,943억원의 수수료를 거둬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박 의원실은 업비트의 수수료율과 점유율 2위 거래소인 빗썸의 1년간 거래금액·수수료 매출 추정액, 빗썸 대비 업비트의 상대적 점유율 자료 등을 활용해 업비트 매출액을 추산했다고 밝혔다. 업비트가 영업을 시작한 지난해 10월 이후 가상통화 거래량이 이전보다 2배 가량 폭증한 점도 반영했다.



업비트 이외에 ‘빅4’ 거래소의 매출 추정액은 △빗썸 3,177억원 △코빗 670억원 △코인원 781억원이다.

박 의원은 30개에 달하는 군소 거래소 매출액까지 합하면 전체 가상통화 거래소 매출이 7,000억원 규모라고 추정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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