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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를 지킵시다]도심제한속도 50㎞땐 사고 1/5로 줄어

④교통안전은 약속과 배려에서
경찰청 '안전속도 5030' 시행

한국의 도심 내 제한속도를 현재 60㎞/h에서 50㎞/h로 낮추면 사고 발생률이 얼마나 줄어들까.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따르면 무려 5분의1 수준으로 줄어든다. 보행자 사망 확률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다. 실제로 유럽연합(EU) 등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도심 제한속도를 50㎞/h로 제한하고 있다. 덴마크의 경우 도시부 제한속도를 60㎞/h에서 50㎞/h로 낮추자 사망사고 24%, 부상사고 9%가 감소했다. 독일에서는 60㎞/h에서 50㎞/h로 낮춘 후 전체 교통사고가 20% 줄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기초로 경찰청은 ‘안전속도5030’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와 국회도 이를 의무화하기 위해 관련 법 개정에 나섰다. 도심 내 보행자가 많이 다니는 도로의 경우 제한속도를 50㎞/h로, 어린이보호구역 등 특별보호도로는 30㎞/h로 제한속도를 낮추자는 것이 골자다.

국토교통부의 한 관계자는 “내년부터 전국 도심 내 제한속도를 최고 60㎞/h에서 50㎞/h로 줄이기로 하는 등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결국 중요한 건 국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이기 때문에 이를 잘 따라줘야 한다”고 말했다.

/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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