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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코오롱 4세 경영시대...계열사 대표에 장남 이규호씨





이웅열 코오롱(002020)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규호(사진) ㈜코오롱 상무가 처음 계열사 대표를 맡게 됐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이 상무는 최근 코오롱글로벌(003070)의 자회사인 리베토의 첫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리베토는 코오롱하우스비전의 커먼타운 사업을 분할해 설립된 회사다. 커먼타운은 다세대·빌라·오피스텔 등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집주인과 계약을 맺고 임대주택으로 개발한 후 임대운영까지 맡아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4월 코오롱하우스비전이 여성 전용 셰어하우스 사업으로 선보였으며 현재 서울 압구정동과 한남동·여의도 등에 10여곳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 자본금 15억원의 소규모 법인으로 이 상무는 이 회사의 지분 15%가량을 확보하고 있다.



이 상무가 코오롱그룹 계열사 대표를 처음 맡게 되면서 재계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이 회장의 외동아들인 이 상무의 본격적인 경영수업이 시작됐다는 이유에서다. 이 상무는 영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했다. 이어 2012년 주력사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 차장으로 입사해 구미공장 근무를 시작으로 코오롱글로벌 건설현장 등을 거치며 현장 경험을 쌓은 뒤 2014년 4월 다시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영진단실로 자리를 옮기며 부장으로 승진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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