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이 쟁쟁한 아티스트들의 지원사격 속에 완성도 높은 앨범을 완성했다.
19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가수 정승환의 첫 정규 앨범 ‘그리고 봄’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1년 2개월 만에 발표한 정승환의 첫 번째 정규 앨범에는 총괄 프로듀서 유희열을 비롯해 아이유, 김제휘, 루시드폴, 이규호, 1601, 노리플라이 권순관, 권영찬, 디어클라우드, 박새별, 존박, 홍소진, 적재, 멜로망스 정동환, 이진아 등이 참여한 10개의 트랙으로 채워졌다.
이날 정승환은 “그분들과의 작업이 너무 반가웠고, 작업하는 시간 동안에도 너무 많이 배웠다. 한 곡을 녹음하는 것 뿐 아니라 여러 가지 배움을 얻어간 시간이었다”며 “녹음할 때의 팁, 일종의 영업 비밀 같은 것들을 전수 받았다. 선배님들 마다 특징이 있어서 노하우도 여러 가지를 얻을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비가 온다’는 이별 후, 비가 오는 날 겪는 솔직한 감정의 토로와 후회를 담은 가사에 정승환의 짙은 보컬이 선사하는 정통발라드로, 유희열과 정승환이 직접 작사하고 ‘너였다면’의 프로듀싱팀 1601이 참여했다.
한편 정승환의 첫 번째 정규앨범 ‘그리고 봄’은 19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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