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日매체, 고다이라와 이상화 우정 조명…"숙적 관계라고 생각할 수 없어"

아베 신조, SNS통해 "위풍당당한 금메달이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상화 선수(왼쪽)와 금메달을 획득한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 선수./연합뉴스




일본 언론이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고다이라 나오가 금메달을 목에 걸자 이를 주요뉴스로 다루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지 신문은 맞대결을 펼친 이상화 선수와 고다이라 선수의 시합 후 포옹 사진을 소개하며 두 선수의 우정을 조명했다.

일본 주요 신문은 19일 1면에 전날 고다이라 선수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소식을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이상화와 고다이라의 포옹 사진을 실은 기사를 내며 “오랜 시간 라이벌인 이상화 선수와의 우정에 경기장에서는 큰 박수가 일었다”고 전했다. 아사히신문도 두 선수의 우정을 소개한 기사에서 경기 후 각각 ‘좋은 친구’, ‘선수로서도 존경할 수 있는 친구’라고 말했다면서 “숙적 관계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마이니치신문 또한 두 선수가 서로를 인정하는 친구라고 설명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다이라 선수가 4년간 노력의 결실을 이뤘다며 “위풍당당한 금메달이었다”고 전했다.

/김연주인턴기자 yeonju185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