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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정승환, "아이유 선배 감사, 스타 되는 데는 이유 있더라"

/사진=안테나




정승환이 ‘눈사람’ 작사에 참여한 아이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9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가수 정승환의 첫 정규 앨범 ‘그리고 봄’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앞서 정승환은 지난 12일 아이유가 작사한 ‘눈사람’을 선공개곡으로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은바 있다. ‘눈사람’은 공개 직후 4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정승환의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인 바 있다.

정승환은 “예전에 저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아티스트 분들이 참여해주셨다. 너무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고 앨범에 참여한 아티스트를 언급했다.

그 가운데서도 정승환은 아이유에 대해 “요청을 했을 때 흔쾌히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바쁘신 중에도 문자로 세심하게 디렉팅과 조언을 해주셨다”며 “스타는 아무나 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배님이 녹음을 들어보시고 너무 잘 불러줘서 고맙다고 말씀하시고 저의 다른 노래도 찾아보면서 감상중이라고 해주셨다”며 “덕분에 좋은 노랫말로 노래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비가 온다’는 이별 후, 비가 오는 날 겪는 솔직한 감정의 토로와 후회를 담은 가사에 정승환의 짙은 보컬이 선사하는 정통발라드로, 유희열과 정승환이 직접 작사하고 ‘너였다면’의 프로듀싱팀 1601이 참여했다.

한편 정승환의 첫 번째 정규앨범 ‘그리고 봄’은 19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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