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빙상연맹 임원 대회당일 선수촌 급습?…이상화 "이른 시각 아니라 문제 없었다"

이상화 /연합뉴스




올림픽 경기 당일 오전에 대한빙상경기연맹 임원이 이상화(29·스포츠토토)의 경기 준비를 방해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에 따르면 이상화의 빙속 여자 500m 경기가 있던 지난 18일 오전10시께 빙상연맹 임원이 선수들의 컨디션을 확인하기 위해 선수촌을 방문했다. 이 임원은 이상화 등 선수들과 잠시 얘기를 나눈 뒤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경기에 나서야 하는 선수들의 준비를 방해한 것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 이날 빙속 경기는 늦은 오후에 열렸기 때문에 늦잠을 자는 등 컨디션 조절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선수들의 리듬을 깨뜨렸다는 것이다.



그러나 19일 한국 선수단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 이와 관련한 질문을 받은 이상화는 “그 시각에 저는 이미 깨어 있었고 그런 것 때문에 컨디션 조절을 망쳤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서 당황스럽다”고 했다. 이상화는 “긴장감을 없애주려고 방문하신 것 같고 이른 시각도 아니었다. 길게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넘겼다.

/강릉=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평창올림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