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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패키지' 박미연PD, "최종 커플 예측 불가, 막판 변수 有"

/사진=SBS




SBS ‘로맨스 패키지’의 박미연 PD가 프로그램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설 연휴, 화제의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SBS의 연애 버라이어티 ‘커플메이킹 호텔 - 로맨스 패키지’가 그 주인공.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된 ‘로맨스 패키지’ 2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5.6%, 최고 6.7%로 1회(5.1%)보다 상승세를 나타내며 ‘무한도전’ 토토가와 경쟁에서도 선전했다. 무엇보다 화제성 면에서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한 것은 물론 클립 한 편이 25만 뷰 이상을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로맨스 패키지’는 ‘소개팅보다 짜릿하고 맞선보다 효율적인 3박 4일 간의 주말 연애 패키지’를 콘셉트로 2030 세대 사이의 트렌드로 떠오른 ‘호캉스(호텔+바캉스)’와 ‘연애’를 접목시킨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남녀 각각 5명 씩 총 10명의 매력 만점 출연자들의 심쿵 로맨스와 ‘로맨스 가이드’인 MC 전현무, 한혜진의 찰떡 케미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음은 21일(수) 마지막 3회 방송을 앞둔 박미연 PD와의 일문일답.

Q. 1회 방송 직후부터 하루 동안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2회는 ‘무한도전’ 토토가와 동 시간대 방송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올랐다. 이 같은 화제성을 예상했는지

명절이라 조금 기대하긴 했지만 이 정도 일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주변에서도 일반인 출연 프로그램이 화제가 되거나 시청률이 잘 나오기는 어려울 거라 말씀해주셔서 큰 기대를 안하고 있었다. 정말 놀라기도 했고, 감사하기도 했다.

Q. 전현무-한혜진과 10명의 출연자들은 방송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나

MC 두 분은 방송을 재미있게 봤다고 얘기해주었고, 특히 2회가 ‘무한도전’ 토토가와 겹쳐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시청률이 바닥은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했다. (웃음) 출연자 분들은 많이 긴장했을 텐데 이러한 주변의 반응에 신기해하면서도 즐기는 것 같아 좋아 보였다. 그러나 한편 안 좋은 댓글들에 걱정하기도 해서 신경을 쓰고 있다.

Q. 21일 방송될 3회 관전포인트를 꼽아준다면



이제 최종선택을 앞두고 있다. 그러다 보니 출연자들이 마지막에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또 마음을 정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들이 다양하게 표출돼 이러한 것들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 한 때 고백을 해봤거나 고백을 받았거나 지금 누군가에게 고백하고 싶은 사람들이 보기에 공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또, 2회 마지막에 조식 예약을 받는 모습이 방송에 나갔는데 남자들로부터 조식 예약을 못 받은 여자출연자를 보며 연애를 하고 싶지만 잘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공감도 불러 일으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Q. 커플 매칭 결과와 관련해 살짝 귀띔해준다면

막판에 변수가 생겨 갑자기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흘러갔다. 최종 선택을 지켜보던 MC들도 화들짝 놀란 출연자의 발언도 있었는데 그걸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다.

Q. PD로서 ‘로맨스 패키지’가 출연자에게 어떤 프로그램으로 다가가길 바라는지

연애하고 싶은 파트너를 찾은 분들에게는 남들과는 다른 방법으로 짝을 찾은 좀 더 특별했던 경험으로 남길 바라고, 짝을 찾지는 못한 분들은 비록 연애를 시작하진 못했어도 바쁜 생활 속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나와는 전혀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만나고 함께 추억을 쌓은, 젊은 시절 누구나 가질 수 없는 독특한 경험으로 남길 바란다. 요새 출연자들을 보니 촬영이 끝난 지 한 달이 지났는데도 자주 만나고 있더라. 좋은 기억과 우정으로 남은 것 같아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한편, 2회 방송 말미 “저랑 같이 체크아웃 하실래요”라는 멘트와 함께 ‘로맨스 패키지’ 마지막 회의 예고가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연 향방을 알 수 없는 출연자 10인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정리될 지, 청춘 남녀 10인의 최종 커플 결과가 공개될 ‘커플메이킹 호텔 - 로맨스 패키지’ 그 마지막 이야기는 21일(수) 밤 11시에 공개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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