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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박람회로 거듭나는 '프랜차이즈 서울'

참가업체 작년 2배로 역대 최고

中·印 등 해외협회도 대거 참여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박람회인 ‘프랜차이즈 서울’이 지난해의 두 배에 달하는 참가사를 모집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주최사가 두 개로 갈라져 있던 프랜차이즈 박람회가 하나로 합쳐지면서 규모가 커졌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국내 업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22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따르면 협회가 주최해온 ‘프랜차이즈 산업 박람회’와 코엑스·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가 주최해 온 ‘프랜차이즈 서울’이 올해부터 하나로 통합됐다. 규모가 커지면서 참가사가 늘어 올해는 300여 개 업체, 450여 개 브랜드, 600여 개 부스로 꾸며졌다. 프랜차이즈 박람회 역사상 가장 큰 규모다.

또한 올해부터 이집트·필리핀·인도·중국·싱가포르 등 해외 프랜차이즈협회도 참여하면서 국제 박람회로 변신을 시도했다. 미국과 일본, 호주, 대만, 싱가포르, 태국 등 16개국 50여 개 업체가 직접 참가하는 해외 프랜차이즈관이 별도로 운영돼 예비 창업자들의 선택의 폭이 획기적으로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외 진출을 꿈꾸는 국내 프랜차이즈 본사들을 위해 10개국 50여 명의 해외 바이어도 초청했다. 하템 자키 세계프랜차이즈협회(WFC) 사무국장이 연사로 나서 펼치는 세계 프랜차이즈 업계 동향에 대한 강연도 주요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 창업에 필수적인 각종 부대설비들과 식자재, 온라인비즈니스 창업자금 상담, 창업 컨설팅 부스까지 마련돼 있어 예비 창업자들이 ‘원스톱 창업 쇼핑’을 할 수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 가맹거래과 및 노무법인 C&B 등 전문가들이 무료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제42회 프랜차이즈서울’이 오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코엑스 1층 A·B홀에서 개최되며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한다. 박람회 참관을 원하는 희망자는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거나, 프랜차이즈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예약을 마치고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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