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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중소기업경영대상] 호운건설

안전위주 내실경영 바탕 17년간 건실한 성장





부산시 동구 초량동에 있는 호운건설(대표 정현식·사진)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맥을 같이해온 향토 건설업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이 회사는 부산지역에서 유명한 자유건설을 모태로 지난 17년간 건실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외환위기 여파로 부산 대표 건설사인 자유건설이 문을 닫게 되면서 기획실 업무를 담당하던 정현식 대표가 설립한 회사가 호운건설이다. 동아대학교와 부산시청 등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건축물들을 시공한 풍부한 경험이 오늘의 호운건설을 있게 한 원동력이다.

호운건설은 내실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건축물 건립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동아대학교 부속병원등 고도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요구하는 의료시설 건립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 교육과 연구시설, 판매·물류시설은 물론 일반 상업시설과 공동주택, 리모델링과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책임시공을 이어가고 있다. 하나의 건축물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통상 30여개 업체가 각자의 영역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건설회사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이들을 조율해야 한다. 또한 이 과정에서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 역시 건설회사가 오롯이 책임져야 하는 부분이다.

호운건설은 일체의 어음발행 없이 이들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최상의 완성품을 만들어가고 있다. 별도의 영업조직 없이 잘 지어진 건축물이 또 다른 수주로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정 대표는 “자유건설 시절부터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안전위주의 내실경영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호운건설에서 준공한 동아대학교 기숙사 구덕생활관 조감도. /사진제공=호운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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