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는 건조한 대기와 황사·미세먼지로 인해 안구건조증 증상을 호소하거나 춘곤증으로 피로감에 시달리는 이들이 많다. 눈의 보호벽 역할을 하는 각막을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는 인공눈물이나 활성비타민 등이 풍부한 영양제는 봄철 안구건조증과 피로감을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광동제약의 일회용 인공눈물 ‘아이톡 점안액’은 선인장이 사막에서 생존할 수 있게 해주는 보습 성분 트레할로스, 각막에 윤활막을 형성하고 세균 등의 침입을 억제하는 히알루론산을 함유하고 있다. 공해·먼지, 장시간 스마트폰·컴퓨터 사용 등으로 인한 눈의 건조감·자극·피로를 완화시켜 준다. 소프트·하드 렌즈를 착용한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개봉 후 잔여량 중복사용에 따른 감염 위험을 막기 위해 지난해 튜브당 용량을 0.8㎖에서 0.5㎖로 줄이고 공급가격을 낮춰 리뉴얼한 뒤 매출이 4배 이상 늘어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1회 1방울, 1일 수회 점안하면 된다.
광동제약의 멀티비타민 ‘마이메가100’은 육체와 눈의 피로, 입 안 염증, 피부염, 신경통, 근육통 등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만성피로·체력저하에 시달리는 학생·직장인, 노화가 빨라지는 중장년층 등을 위해 체내 흡수력을 높여 효과가 빠른 활성비타민B1 100㎎ 등 비타민B 10종, 비타민C, 뼈와 치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 1,000IU, 비타민 대사를 돕고 체내 생리기능을 조절하는 미네랄(아연·마그네슘·칼슘) 등 17가지 성분을 골고루 담았다. 대한골대사학회는 50세 이상 중장년·노년층의 경우 골절예방을 위해 하루 800 IU 이상의 비타민D 섭취를 권장한다.
한 번에 한 알씩 꺼낼 수 있는 특허받은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하루 1정씩 복용하면 된다.
/임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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