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내로라하는 유명 기업들의 신기술 경연장인 세계 최대 모바일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가 26일(현지시간)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엔 무려 2,300여개 기업, 208개국 10만명 이상 모여 행사에 대한 세계인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했다. 무엇보다 올해는 AR·VR기반의 콘텐츠와 5G 기술을 결합한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기술 등이 대거 공개됐다. 또 스마트폰 제조사와 이동통신사들의 독무대였던 과거와 달리 올해는 구글, 화웨이 등 플랫폼 업체와 중국 기업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삼성전자 갤럭시S9, LG V30 등 올해는 어떤 기술들이 우리 눈을 놀라게 했을지 현장 사진을 통해 생생히 만나보자.
/정수현기자 va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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