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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소셜트레이딩 커뮤니티 ‘머니스테이션’ 웹서비스 공개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박봉규) 사업화신속지원사업의 최종기업으로 선정된 소셜 금융콘텐츠 공유 플랫폼 머니스테이션(대표 이정일)이 알파버전 웹서비스를 공개했다.

머니스테이션은 기존 소셜미디어서비스(SNS)에서 널리 사용되는 해시태그 ‘#’에서 착안해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암호화폐 등의 금융투자대상에 캐시태그 ‘$’ 개념을 적용했다. 각 대상에 해당하는 시세, 트래픽, 투자심리 지표뿐 아니라 커뮤니티 참여자가 생산한 연관 콘텐츠 및 미디어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빠른 투자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금융커뮤니티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는 게시판, 메신저 스타일을 탈피해 실시간 피드 형식의 UI(유저인터페이스)를 채택한 점도 눈에 띈다. 정보취득의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폐쇄적인 투자정보 공유환경을 투명하고 개방 지향적인 플랫폼으로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단순한 정보공유 기능뿐만 아니라 금융투자 초보자들도 쉽게 경제금융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트랜드 맵, 시그널차트 등을 제공한다.

이 밖에 블로그 등 SNS 채널을 통해 투자정보를 공유해 호응을 얻고 있다. 머니스테이션 블로그의 경우 운영 10개월 만에 방문객 10만명, 구독자 1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정일 대표는 “과거 일방형, 폐쇄형, 중앙집중형 방식의 투자정보제공 서비스는 공정성이나 콘텐츠 공유 속도 면에서 부정적 인식이 지배적이었다’며 “머니스테이션이 기존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개방형, 대중참여형, 탈중앙형의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이 정착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탈중앙지향적 플랫폼에 걸맞게 블록체인기술 연구와 팀 빌딩 역시 꾸준히 병행해 왔다”며 “올 하반기 이후 블록체인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생태계 기여자에게 합리적으로 보상하고 투자재원이 부족한 투자자도 자산증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방향으로 플랫폼 생태계를 고도화 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머니스테이션 알파버전은 웹서비스 형태로 제공되고 있으며, 향후 실시간 주식/ETF/가상화폐 시세조회 기능 탑재해 베타버전부터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바일 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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