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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 위한 잠깐의 재충전, 인천공항의 특급 힐링 플레이스

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8년 3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공항은 어딘가로 떠나는 관문이다. 하지만 누군가에겐 떠나기 전 재충전을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하는 곳이기도 하다. 최근 문을 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선 캡슐호텔, 프리미엄 라운지 등 럭셔리 호텔브랜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다양한 휴게시설을 만나볼 수 있다. 포춘코리아가 제2 여객터미널에서 만날 수 있는 힐링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에 총 343석의 라운지와 110개 객실로 구성된 프리미엄·일반 라운지와 환승·캡슐호텔을 오픈했다. 아늑하고 편안한 휴식공간 외에도 워커힐 호텔의 경영 노하우가 총집결된 키즈존, 라이브러리 같은 서비스로 전세계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프리미엄 라운지 ‘마티나 골드’ 다이닝 공간





국내 최초 프리미엄 라운지 ‘마티나 골드’

제2여객터미널의 중심부에 위치한 프리미엄 라운지 ‘마티나 골드’는 300평 공간에 총 142석 규모로 마련되어 있다. 마티나 골드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곳곳에 골드를 테마로 공간을 디자인하고 따뜻한 톤의 소품과 가구들을 비치해 고급스러움을 추구하고 있다. 주요 타깃 고객층인 비즈니스 클래스를 위해 회의실과 비즈니스센터는 물론 샤워실까지 갖춰 고객이 목적지까지 상쾌한 기분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타인의 방해를 받지 않고 조용히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좌석들을 비롯해 6~8인의 단체가 이용할 수 있는 다이닝 부스, 최대 10~12인까지 수용 가능한 다이닝 테이블 등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공간도 운영 중이다. 라운지 입구에는 무인 키오스크가 배치돼 고객이 직접 여권과 제휴 카드를 이용해 발권한 후 신속한 입장을 할 수 있게 했다. 마티나 골드의 이용 금액은 성인 50달러, 어린이 20달러이며, 제휴 카드로도 입장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라운지 ‘마티나 골드’ 실내



한층 업그레이드된 ‘마티나’

일반 라운지인 ‘마티나’는 방문하는 탑승객들이 가장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가족단위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온 워커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항 라운지 최초로 키즈존을 설치한 점이 눈에 띈다. 라운지 내 분리된 공간에 마련된 키즈존에는 미끄럼틀과 블록을 비롯한 장난감과 아동 도서가 구비되어 있다.
긴 시간 공항에 머물러야 하는 라운지 고객을 위한 라이브러리존도 마련했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 2층에 자리한 북카페 ‘워커힐 라이브러리’와 그와 맥을 같이 하는 라이브러리존은 식사를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길 원하는 고객들을 배려해 분리된 공간으로, 탑승 대기 시간의 무료함을 달래줄 다양한 도서는 물론 다트 등 간단한 게임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총 201석으로 구성된 마티나 라운지의 이용 가격은 성인 39달러, 어린이 16달러다.


환승호텔 에어카페




환승호텔 프론트 데스크



독서와 휴식이 가능한 ‘환승호텔’

제2 터미널 내부에 위치한 환승호텔은 인천공항을 경유해 이동하는 고객들을 위한 시설이다. 총 50개 객실에는 빅사이즈 침대를 구비해 고객이 최대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환승호텔 로비에는 큰 침대로 인해 좁아진 객실 공간을 보완하기 위해 ‘에어카페’를 설치했고, 다양한 종류의 책을 투숙객들이 편하게 열람할 있도록 했다. 또 프론트 데스크에서 음료와 간단한 요깃거리를 판매해 투숙 고객이 식사를 위해 여객 터미널로 나가는 수고를 덜도록 배려하고 있다.






캡슐호텔 ‘다락휴’ 객실 외관과 복도


캡슐호텔 ‘다락휴’ 리셉션



개방성·효율성 개선한 캡슐호텔 ‘다락휴(休)’

제2 여객터미널에 선보이는 다락휴는 총 60개의 객실로 구성돼있다. 한옥의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한국적인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제 1여객터미널 다락휴에 비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효율적으로 개선된 객실 내부 구조다. 더블베드에 개인 샤워실이 포함된 ‘더블베드+샤워’ 룸타입 경우, 침대와 샤워실을 동일한 벽면에 배치해 공간의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ㄹ’자 형태의 이층침대 구조를 적용한 ‘허브룸’은 두 개의 객실이 맞물려 있어 공간 효율성이 매우 좋다. 다락휴에 비치된 공용 샤워실과 개인 물품 보관함은 투숙을 하지 않는 고객도 별도의 이용료를 지불하면 사용할 수 있다. 캡슐호텔 이용 요금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3시간당 2만 3,100원부터 시작한다. 룸 타입별로 금액이 상이하다. 오후 8시 이후부터는 체크인 시점부터 12시간 이용할 수 있는 1박 요금이 적용된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 김병주 기자 bjh1127@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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