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은 MBC 아나운서가 오는 4월 결혼한다.
MBC 관계자는 13일 서울경제스타에 “양승은 아나운서가 4월 7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상대는 평범한 회사원이다”라고 밝혔다.
2007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양 아나운서는 이후 ‘MBC 뉴스데스크’ ‘생방송 오늘 아침’ ‘출발 비디오 여행’ 등을 진행했다. 2012년 MBC 총파업에는 배현진 아나운서와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지난해 12월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하차하며 “오랜 시간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끝인사를 전한 바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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