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이 16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문을 연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 모델하우스에는 이날 오전까지 2,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는 지하2층~지상 29층 7개 동 73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및 타입별 가구 수는 △72㎡ 166가구 △84㎡A 483가구 △84㎡B 83가구다.
단지는 공공택지개발지구인 고양 지축지구 중심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자랑한다. 3호선 지축역까지 도보로 10분대에 도착 가능하며 지하철, 버스를 이용해 상암, 수색, 종로,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 2023년 개통예정인 GTX 연신내역, 신분당선 연장노선인 삼송역도 가까워 대중교통 확충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중흥건설은 이날 하루 모델하우스를 찾을 방문객 수를 약 5,000여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지축지구에서 대우건설, 반도건설, 한림건설이 각각 분양한 인근 아파트단지들도 모두 단 기간 내 계약이 완료됐다. 분양 관계자는 “공공택지지구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는 1,500만원대로저렴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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