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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환X방진의의 2인극 ‘하이젠버그’, 19일 첫 티켓 오픈

내달 24일 개막할 연극 ‘하이젠버그’(연출 김민정)가 3월 19일(월) 오후 2시 1차 티켓을 오픈한다.

이미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연 마니아층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데다 1차 오픈 기간을 활용하면 착한 가격에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프리뷰 공연일(4/24~26) 예매시 25% 할인, 조기예매 프로모션 기간(~4/3) 중 티켓을 예매하면 20%의 할인을 받게 된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두산아트센터, 예스24를 통해 가능하다.





‘하이젠버그’는 독일의 물리학자 ‘베르너 하이젠베르크(Werner K. Heisenberg)’의 불확정성 원리의 개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작용, 존재와 변덕 등 예측할 수 없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채 두 남녀의 관계에 대해 얘기하는 기발한 2인 극이다.

연극 ‘하이젠버그’는 절대적으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런던의 붐비는 기차역에서 우연히 충돌하며 시작된다. 남자 주인공 ‘알렉스’ 역할을 맡은 정동환은 사랑은커녕 평생에 한 번도 결혼한 적 없고, 한자리에서 오랫동안 정육점을 운영해 온 70대 황혼기 남성의 역할이다. 한편 충동적이며, 거침없는 말과 행동으로 관객들을 기분 좋은 긴장감으로 안내할 40대 미혼모 ‘죠지’역에는 방진의가 캐스팅되어 공연의 기대감을 전한 바 있다.



제작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한눈에 봐도 어울리지 않은 조합이며, 대화 방식도 각기 다르다. 하지만 이것이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줄 것”이라고 전했다.

연극 ‘하이젠버그’는 세계적인 히트작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의 극작가 사이먼 스티븐스(Simon Stephens)의 최신 작으로 2015년 6월, 미국에서 가장 인정받는 흥행 보증 연극 단체인 ‘맨해튼 시어터 클럽’에서 초연된 이후 ‘올해 최고의 연극’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오는 4월 아시아권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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