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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트' 놀이공원 찾은 구하라, 겁쟁이 등극 '폭소'

/사진=올리브 ‘서울메이트’




‘서울메이트’에서 구하라가 돌고래 비명과 함께 멘붕에 빠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늘(17일) 방송되는 올리브 ‘서울메이트’에서는 스웨덴에서 온 세 자매와 놀이공원을 찾는 구하라 하우스의 하루가 그려진다. 네 사람은 깜짝 커플룩을 맞춰 입고 앙증맞은 머리띠까지 장착,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운 시간을 보내 훈훈함을 안길 예정.

위시리스트인 놀이공원 방문에 한껏 신난 게스트들은 구하라를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로 이끌어 눈길을 끈다. “겁이 많아서 못 탄다”며 손사래를 치던 구하라는 마지못해 놀이기구에 올라탔고, 움직이기 시작하자 혼비백산한 표정으로 쉴 새 없이 비명을 질러 폭소를 자아낸다. 이후 회전목마를 탄 구하라의 어느 때 보다도 평온한 모습이 포착되며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김준호 하우스의 시끌벅적한 둘째 날 이야기도 펼쳐진다. 핀란드 누님 3인방과 김준호, 후배 개그맨들은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열정적인 댄스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레일라의 딸 로따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유민상, 정명훈, 류근지의 흥 폭발 퍼포먼스가 이어지는 것. 이에 마리아, 레일라, 리카는 화려한 케이팝 댄스로 화답, 김준호 하우스를 들썩이게 만들었다는 후문.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이별을 앞둔 김숙과 필리핀 게스트의 마지막 아침이 공개된다. 호스트가 단잠에 빠져있는 동안 두 쌍둥이 자매는 새벽 같이 일어나 필리핀 전통 음식을 준비한다. 이윽고 완성된 독특한 비주얼의 필리핀식 아침 식사에 김숙은 고마움과 당황함을 동시에 드러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한편 ‘서울메이트’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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