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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향기/근대문화유산] <28> 구 서울역사





예나 지금이나 우리나라 교통과 물류의 중심은 서울역이다. 서울역 위치에 역사가 처음 생긴 것은 대한제국 때인 1900년으로 인천 제물포를 연결하는 경인철도의 종점 역할을 했는데 당시에는 ‘남대문정거장’으로 불렸다. 일제강점기인 1925년 지금의 모습으로 건설되면서 ‘경성역’으로 명칭을 바꿨다. 중앙 돔과 소첨탑, 그리고 좌우 양 날개의 모습이 특징이다. 스위스의 루체른역사를 모델로 했다고 한다. 1층 중앙 홀을 중심으로 좌우에 대합실이 있고 2층에는 레스토랑과 역무원의 사무공간이 있었다. 해방 후 지난 1947년부터는 ‘서울역’으로서의 역할이 더 커졌지만 2004년 KTX 개통과 함께 옆에 신역사가 만들어지면서 ‘구 서울역사’가 됐다. 지금은 문화체육관광부 관할의 복합문화공간 ‘문화역서울 284’로 운영되고 있다. 이름은 사적 제284호에서 비롯됐다.
/글·사진=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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