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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전투기 하마스 공습…“테러리스트 소굴 파괴할 것”

18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한 아이가 부모의 품에 안겨 이스라엘 군의 전투기가 공습한 현장을 쳐다보고 있다. /가자지구=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18일(현지시간) 전투기를 동원해 가자지구 내 팔레스타인 정파인 하마스의 군사거점을 공습했다. 지난해 12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 이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충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날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 등 현지 언론은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팔레스타인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이 이스라엘 국경에서 전날 폭발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한 보복이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국경 폭발 사건에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군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스라엘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계속 행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테러조직 하마스는 가자지구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건에 책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요르단강 서안의 유대인 정착촌 인근에서는 팔레스타인 주민이 차를 몰고 이스라엘 군인들에게 돌진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 군인 2명이 숨지고 다른 2명은 다쳤다.

이스라엘 당국은 가해자를 현장에서 체포했고 팔레스타인 주민의 계획된 공격으로 보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그 다음 날인 17일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는 테러리스트 소굴을 파괴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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