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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 탓하는 이명박 아내? 과거 ‘다스 월급’ 일반직원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

이시형 탓하는 이명박 아내? 과거 ‘다스 월급’ 일반직원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 재임 당시 아들 이시형의 다스 월급을 일반직원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올려주는 데 개입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 19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다스 실소유주’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청계재단 소유 영포빌딩의 다스 창고 등을 압수수색해 이 같은 정황이 담긴 청와대 문건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검찰은 이시형씨의 다스 입사 직후인 시형씨의 급여가 실제로 30%에서 40% 파격적으로 상승한 것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이어 검찰은 김백준 총무기획관과 문건을 함께 작성한 청와대 관계자 등으로부터 MB에게 해당 내용을 보고했으며 승인까지 받았다는 진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 아내 김윤옥 여사가 국정원 돈을 수수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사용처는 밝히지 않았고, 다스·도곡동 땅 문제에 대해서는 큰형 이상은 다스 회장과 아들 이시형씨에게 책임을 넘겨 이목이 집중된다.

15일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통령이 국정원 자금 부분 중 원세훈 전 국정원장으로부터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을 통해 받은 1억원(10만불) 관련 부분에 대해 받은 사실 자체를 인정했다”고 말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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