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MB 구속 심사 ‘신연희 구속’ 법관 배정... 22일 오전 10시30분 심문

뇌물수수·횡령·조세포탈 등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준비한 메시지를 발표한뒤 고개를 숙이이고 있다. /이호재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일정이 오는 22일 오전으로 확정됐다. 담당 법관은 지난달 신연희 강남구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박범석 부장판사다.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 일정을 오는 22일 오전 10시30분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죄명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등이며 장소는 서울중앙지법 서관 321호 법정에서 진행된다.



특히 관심을 끌었던 배정 부장판사는 전산 배당을 거쳐 박범석(45) 부장판사로 결정됐다. 올 2월부터 영장전담 재판부에 들어온 박 부장판사는 지난달 28일 신 구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사법연수원 26기인 박 부장판사는 광주 인성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지법 판사, 법원행정처 윤리감사 담당관·심의관, 광주지법 순천지원 부장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인천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법조계에서는 당초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이르면 21일 실시할 것으로 봤으나, 혐의가 워낙 방대해 하루 뒤인 22일로 최종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