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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미녀들의 비밀은 여신의 꽃? 히비스커스의 효능 3가지





모델 한혜진, 미스코리아 출신 연예인 손태영, 박샤론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정답은 첫번째, 모두가 부러워하는 몸매를 가진 국가대표 미녀라는 점이며 두번째는 히비스커스 애호가라는 점이다. 히비스커스는 고대로부터 아름다움의 여신의 꽃으로 불려왔는데 이는 히비스커스가 함유한 풍부한 영양성분이 여자를 더욱 아름답고 날씬하게 가꿔주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노출의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본격적으로 여신 같은 몸매와 미모를 가꾸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히비스커스의 대표적인 효능 3가지를 소개한다.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쌓이는 것을 막아라! ? HCA

탄수화물은 우리 몸의 주 에너지원임에도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원흉으로 지목되어 왔다. 그 이유는 에너지 대사량을 충족하고 남은 탄수화물이 우리 몸에 지방의 형태로 쌓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성들은 이미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로 유명한 탄수화물 컷팅제에 대해 익히 들어 알고 있을 것이다. 바로 HCA(하이드록시시트릭산)인데 히비스커스는 그야말로 HCA의 보고이다. 미국 농무부 산하 식물 파이토케미컬 데이터베이스에 의하면 히비스커스 꽃잎에는 최대 23,000 ppm의 HCA, 즉 꽃잎 100g 당 23g의 HCA 성분이 발견되었다.

실제로 히비스커스의 다이어트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고지방 식이를 한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만 히비스커스를 섭취하게 했더니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체중증가량이 유의하게 줄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은 일반적으로 합성첨가물과 함께 가공된 알약 형태의 건강식품으로 섭취하기 마련이지만 히비스커스는 일반적으로 분말 또는 차로 섭취하기 때문에 가장 자연상태에 가까운 형태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다. 전문가들은 히비스커스의 HCA 성분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물에 녹지 않는 꽃의 영양분을 고스란히 통째로 섭취할 수 있는 분말 형태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항산화성분 안토시아닌을 얻는 자, 동안을 얻으리!



최근 의학계에 의해 노화의 주범으로 지목 받고 있는 것이 바로 활성산소이다. 활성산소는 체내에 들어간 산소가 산화되면서 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켜 노화를 촉진하고 질병을 야기한다. 활성산소는 자외선이나 방사선, 농약, 담배연기, 공해 등에 노출될 때 급격하게 증가하는데 활성산소의 천적이 바로 항산화성분이다. 항산화성분은 산소가 산화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노화를 늦추고 혈액순환 및 피부탄력, 심지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항산화성분이라 하면 주로 블루베리 등 베리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한 안토시아닌이 첫 손에 꼽히는데 히비스커스의 안토시아닌 함량은 마키베리의 30배, 딸기의 100배에 달한다. 또한 최근에 연구된 논문에 의하면 노화의 또 다른 이유는 세포에너지의 감소 때문인데 히비스커스에 함유되어 있는 펩타이드 성분이 세포의 에너지 대사를 향상시켜 노화 및 관련 질병을 방지한다고 한다.

살찐 게 아니라 부은 거라고? 나트륨 빼 주는 케르세틴!

지난 밤에 라면을 먹고 잔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잘 붓는 체질이 있다. 부종은 림프절에서 흡수되지 않은 체내 노폐물들이 빠져나가지 못하거나 염분 즉, 나트륨에 의한 삼투압 현상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근육량이 적은 여자가 상대적으로 더 잘 붓는다. 별 것 아닌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몸의 순환이 좋지 않다는 것을 나타내는 신호이며 피부를 푸석푸석하게 하고 부은 살이 고착화되기도 하며 더 나아가 신장질환, 간질환, 심장질환 등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히비스커스는 전에 언급한 항산화성분이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함과 더불어 케르세틴이라는 항산화성분이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것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쥐 실험 결과 히비스커스 추출물을 섭취한 쥐는 그렇지 않은 쥐에 비해 나트륨을 2배 가까이 더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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