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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바다 보양식 ‘붕장어’·땅속 보물 ‘복령’ 극한 현장 속으로





21일 방송되는 EBS1 ‘극한직업’에서는 ‘봄철 보양식을 찾아라! 붕장어와 복령’ 편이 전파를 탄다.

날씨는 따뜻해지는데 몸은 점점 무거워지는 환절기. 이때 생각나는 것은 바로 보양식이다. 그중에서도 보양식의 대명사로 꼽히는 붕장어는 힘이 좋아서 기력을 보충하는 음식으로 각광받는다. 통발을 뿌리고 거두는 일만 총 16시간. 무려 10,000개가 넘는 통발과 밤낮없이 씨름하는 작업자들. 그리고 영조의 장수 비결 중 하나로 꼽히는 복령. 소나무의 죽은 뿌리에서 기생하는 버섯으로 기관지에도 좋고, 봄철 환절기에 효능이 좋은 버섯이다. 봄철 보양식을 찾기 위해 바다와 산에서 값진 땀방울을 흘리는 작업자들을 만나본다.

▲ 환절기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붕장어

비바람이 치고 치솟는 파도로 인해 배에 서 있기도 힘든 상황. 이들은 통발을 이용해 붕장어를 잡는 작업자들이다. 붕장어는 투망하기 전 통발에 넣을 미끼를 손질하고 준비하는 통발의 개수만 10,000개가 넘는다. 6시간 동안의 긴 투망 작업을 마친 후 시작되는 양망 작업. 그러나 갑자기 바뀌는 기상 악화로 인해 밧줄이 끊어지고 배가 휘청거리는 등 위험천만한 작업이 진행된다. 16시간이 넘는 긴 조업시간이 끝나고 어창 안에는 힘 좋은 장어들이 우글우글 모여 있다. 그리고 맛 좋은 장어를 가공하는 붕장어 가공공장까지. 바다의 보양식을 만들기 위해 힘쓰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 수천 번을 찔러서 얻는 땅속 보물 복령



땅속 깊이 숨어있는 보물을 찾기 위해 산을 오르는 작업자들. 이들이 그토록 찾아 헤매는 건 바로 복령이다. 쇠약해진 원기를 보충하고 기관지에도 좋아서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복령. 다른 약초들과는 다르게 소나무 그루터기를 주변으로 땅속의 숨어 있어서 찾아도 잘 보이지 않는다. 소나무 그루터기를 찾는다 해도 탐침봉으로 땅속을 수천 번을 찔러야 한다. 그러던 중 생각지도 못한 약초를 발견하는 작업자들. 바위를 깨고 자란 대물 칡과 나무를 뒤덮고 있는 겨우살이이다. 약초들을 챙긴 후 다시 산을 헤매는 작업자들. 하루에 하나를 할까 말까 할 정도로 귀한 보물이 복령을 찾아낼 수 있을지 따라가 본다.

▲ 극한직업 플러스 - 초등학교 1학년 선생님

충주의 한 초등학교. 입학식을 맞이하여 부모님 손을 잡고 강당으로 모이는 아이들. 낯선 환경, 모르는 사람들 때문인지 긴장을 많이 한 아이들. 그러나 아이들보다 더 긴장한 사람은 1학년 담임 선생님이다. 처음으로 1학년을 맡게 된 올해 3년 차, 26살의 김성진 선생님. 젓가락질부터 글씨 쓰는 법까지 일일이 알려주느라 앉아 있을 틈이 없는 선생님. 쉴 틈 없이 아이들을 돌보고 보살피는... 알고 보니 극한직업인 초등학교 1학년 선생님의 입학식과 그 후의 며칠간의 일상을 따라가 본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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