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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조덕제, 여배우 A씨 추가 고소 요청장 받아...“당당히 소명할 것”

조덕제가 여배우 A씨의 추가 고소 요청장을 22일 받았다.

조덕제 측은 서울경제스타와의 통화에서,“오늘 드디어 여배우가 언론을 통해 밝힌 바대로 저와 저의 아내에 대한 고소가 진행되어 금천 경찰서 싸이버 수사대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씨는 “이에 저는 변호사님과 상의 후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다” 며 “여배우측이 가장 문제시 삼는 저와 우리 가족과 같은 팬 분들의 소중한 쉼터이자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저 조덕제 팬 카페운영 또한 정상적으로 운영 할 것이며, 이번 고소 건으로 팬 카페 운영에 어떠한 문제나 지장도 초래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배우 조덕제




고소 요청에 따르면, “수사기관은 여배우가 고소한 혐의가 너무 많아 전화상으론 일일이 설명할 수 없을 정도”라고.

조씨는 “일단 구두 상 확인한 주 혐의 사실은 명예 훼손, 모욕, 협박, 성폭력 처벌에 의한 위반 등등 이며 이에 대하여서는 사실관계에 따라 당당히 소명할 것이며 저 또한, 이에 상응한 강경대응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고소는 이를 일삼는 프로 전문가는 있을지언정 어느 누구의 전유물이나 특권이 아니란 점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 오히려 이번 기회를 통해 모든 사실들이 수사과정을 통해 낱낱이 밝혀지고 소명되기를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현재 아직 구체적인 고소내용이나 혐의 사실은 확인이 되지 않았지만, 여배우가 일전에 언론을 통해 공공연히 밝힌 명예훼손이 주를 이를 것으로 보이며, 추가로 저의 기자회견과 인터뷰 등의 내용 등을 문제 삼아 업무방해, 협박 등의 추가 혐의도 포함 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혐의 사항에 대하여서는 이미 언론에 보도된 내용들이므로 있는 그대로 거리낌 없이 당당히 소명할 것은 소명 할 것이며 밝힐 것은 낱낱이 밝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여배우 A씨는 명예훼손·모욕·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조씨에 대한 고소장을 지난 1월 중순께 서울남부지검에 제출했다.A씨는 고소장에서 조씨가 인터넷 카페 및 블로그 등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자신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달도록 선동해 심각한 2차 피해를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또 인터넷을 통해 자신에 대한 악의적인 글을 지속해서 올린 네티즌 총 73명을 같은 혐의로 고소했다.

조덕제는 “A가 자신을 명예훼손, 성폭력범죄 처벌에 관한 법률, 특정범죄신고자보호법, 협박 등으로 고소했다는 보도에 대해 “조사 요청이 오면 당당히 출석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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