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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군' 측 "윤시윤-진세연-주상욱 삼각 로맨스, 갈수록 치열"

/사진=예인 E&M, 씨스토리




“진지(陣地)에서 폭발하는 삼각로맨스!”

‘대군-사랑을 그리다’ 윤시윤, 진세연, 주상욱이 오랑캐 정벌을 위해 진군하는 조선군의 진지에서 폭발하는 ‘전장(戰場) 삼각로맨스’를 선보인다.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 연출 김정민, 이하 ‘대군’)는 한 자리의 왕좌, 한 명의 여인을 두고 치열한 다툼을 펼치는 두 왕자의 욕망과 순정을 담은 핏빛로맨스다. 윤시윤은 형에 대적해 사랑과 왕좌를 위해 핏빛전투를 벌일 왕위계승 서열 3위 은성대군 이휘 역을, 주상욱은 세상을 삼키고자 하는 욕망 가득한 왕위계승 서열2위 진양대군 이강 역을, 진세연은 형제가 사랑하는 운명의 여인 성자현 역을 맡아 농도 짙은 핏빛로맨스를 펼친다.

이와 관련 오는 24일 방송될 ‘대군’ 7회 분에서는 윤시윤, 진세연, 주상욱이 오랑캐 정벌을 위해 행군하는 척박한 진지 속에서 각기 다른 연모의 감정을 표출하는 아슬아슬한 삼각로맨스 장면이 공개된다. 극중 이휘(윤시윤)가 성자현(진세연)을 고국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말에 태우는 장면. 자현은 전쟁터로 나서야 하는 휘를 향해 애틋한 마음을 전하고, 휘 역시 터질 듯한 마음으로 자현과 이별한 후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자현이 탄 말을 이강(주상욱)에게 넘긴다. 강이 자현에 대해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아는 휘는 강을 향해 자현에게 부담을 주거나 압박을 가하지 말 것을 부탁하고, 강은 “걱정하지 마라, 귀하게 모실 것이니.”라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자현을 데리고 휘의 곁을 떠난다.

무엇보다 지난 5회 분에서 휘는 강의 멱살을 잡고 “형이 원하는 거 뭐든지 가져! 그 사람만 건들지 마.”라며 강이 자현에게 접근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경고했던 터. 휘는 어째서 그토록 경계하던 강에게 자현을 맡길 수밖에 없는 것인지, 강은 어째서 진지까지 와서 자현을 데리고 가는 것인지, 자현은 운명의 정인과 이별하고 강과 어떻게 돌아갈 것인지, 더 애절해진 삼각로맨스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윤시윤, 진세연, 주상욱의 ‘전장(戰場) 삼각로맨스’는 지난 1월 29일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비내섬’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 분은 여러필의 대마와 액션팀까지 동원되어야 하는 대규모 장면. 더욱이 세 사람의 엇갈리는 감정과 운명이 드러나야 하는 섬세한 씬이었던 만큼, 윤시윤, 진세연, 주상욱은 마지막까지 꼼꼼히 동선을 점검하며 웅장하면서도 감각적인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몰입했다.

더욱이 세 사람의 완벽한 ‘합’으로 어려운 촬영이 속전속결로 진행됐던 상태. 주상욱은 맏형으로서 대규모 엑스트라와 말, 액션팀 등이 동원된 복잡한 촬영장에서 중심을 잡아줬고, 진세연은 커다란 말 위에서도 두려움 없이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해 주변에 밝은 기운을 선사했다. 열정적인 윤시윤은 좋은 장면을 위해 끊임없이 토론하며 ‘컷’이 나올 때까지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쏟아내 현장의 열기를 높였다.

제작진은 “윤시윤, 진세연, 주상욱의 삼각로맨스는 회가 거듭할수록 더 치열해지고, 더 깊어지고, 더 짙어질 것”이라며 “한 자리의 왕좌, 한 명의 여인을 두고 치열하게 싸우는 ‘대군’의 대서사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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