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한현남이 채리나의 ‘커피노예’로 살았던 과거를 폭로했다.
2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룰라 채리나, 영턱스클럽 한현남, 베이비복스 간미연, Y2K 고재근, R.ef 성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채리나는 “영턱스클럽이 인기가 하락했을 때 한현남이 힘들어하길래 우리 집에서 같이 살자고 제안했다”며 “우리 집의 막내딸이라고 불릴 정도로 엄청 예뻐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현남은 “허드렛일을 엄청 시켰다. 꼬봉이었다. 거의 ‘노예 12년’처럼 ‘커피노예 7년’이었다”고 폭로해 채리나를 당황시켰다.
이어 한현남은 “리나 언니가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현남아?’라고 부르며 커피를 타오라고 넌지시 알렸다”며 “하루는 너무 힘들어서 변기물을 넣을까 생각하다 그건 아닌 것 같아서 커피에 침을 뱉었다. 침라떼였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채리나는 “아침에 어머니가 절 깨울 때 요구르트, 커피를 주셨다. 현남이와 함께 사니까 그 일을 현남이가 해줬다”고 설명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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