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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의 와인' 가리는 소믈리에





28일 서울시 중구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17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1차 예선에 참가한 한 여성이 진지한 표정으로 와인을 시음하고 있다. 프랑스 농식품부(MAA)가 주최하며 올해로 22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소믈리에 대회다. /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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