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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동엽이 든 수상한 물건의 정체는? “트와이스는 안 시킬게”

‘안녕하세요’의 베테랑 MC신동엽마저 K.O시킨 숨 막히는 고민이 등장했다.



사진=KBS




오늘(9일) 밤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360회에서는 상큼한 봄과 함께 돌아온 걸그룹 트와이스의 쯔위·정연·사나, 오랜만에 친정나들이에 나선 방송인 이지애, 쇼호스트계의 엑소 이민웅이 게스트로 참여해 고민되는 사연을 함께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MC 신동엽이 베테랑다운 여유를 보이다가 당황하고 좌절하는 듯한 장면이 담겼다.

잔뜩 신이 난 듯 장난기 섞인 표정을 짓고 있는 신동엽은 “트와이스는 안 시킬게”라는 짖궃은 농담으로 쯔위, 정연, 사나를 안심시키는 상황. 특히 그가 손에 쥔 핑크빛의 수상한 물체는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이어진 사진 속에서는 멋적게 웃고 있는 고민상담자의 옆으로 신동엽이 얼굴을 찌푸리고 진저리를 치는가하면 아예 고개까지 파묻고 좌절하는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에 따르면 신동엽은 아예 손에 든 것을 집어던질 정도로 기겁하며 “방심하다가” 당했다고 말해 과연 어떤 일이 발생한 것인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는 상황.

이날 고민의 주인공은 속 시원하게 살고 싶다는 결혼 4년차 남편으로 예민한 아내로 인해 결혼생활 내내 생리현상 한번 편하게 하지 못하는 ’비참한 인생’을 살고 있다며 살려달라고까지 애원했다.



그는 “방귀만 꼈다하면 짐승취급”에 “밥을 먹다가 트림 한번에 나라 팔아먹은 사람이 된다”, 또 잔소리에 그치지 않고 “때리고 꼬집고 엉덩이를 차서 멍든 적도 있다”며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에도 지나치게 예민한 아내때문에 결혼 생활 내내 괴로웠던 에피소드를 호소했다.

반면 고민의 대상인 예민한 아내의 입장은 “비위생적이게 하는 자체가 너무 싫어요”라며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켜주지 않는 남편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했다. 특히 사람 많은 마트에서 방귀를 주먹에 쥐고 먹이는 짖궃은 장난을 쳤다고 폭로하자 오히려 고민 당사자가 가해자로 지목받는 반대의 상황이 펼쳐질 예정.

하지만 오히려 딸보다 사위의 손을 들어주는 장모님이 등장하면서 MC와 게스트, 방청객들마저 오락가락하게 만드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흥미진진한 투표가 펼쳐졌다고 해 궁금증과 기대감을 동시에 상승시키고 있다.

속 시원하게 살고싶은 남편과 숨 막히는 아내의 향기로운(?) 사연은 오늘(9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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