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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사물인터넷 기반 유해물질 감지센서 개발 나서

과학기술기반 지역수요맞춤형 R&D 지원사업 선정

울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8년 과학기술기반 지역 수요 맞춤형 연구개발(R&D) 지원사업’에 유해물질 감지센서 기술 개발 사업이 최종적으로 선정돼 향후 3년간 2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과학기술기반 지역 수요 맞춤형 연구개발 지원사업은 지역이 스스로 연구개발 분야를 발굴해 정부에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과기부에 ‘산업단지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울산 : 사물인터넷(IoT)센서 기반 유해물질 안전대응 플랫폼 구축’ 사업을 제안했다.

울산은 국내 석유화학 생산액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전국 최대 규모의 화학물질을 취급하고 있는 데 반해, 산업단지가 오래돼 유해물질 사고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구상한 사업이다.



울산시는 과기부의 지원으로 유해물질 감지센서 기술과 실시간 모니터링 플랫폼 구축, 실증화 시스템 개발 등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센서 부가가치율을 10%에서 30%로 높이고, 센서 국산화율도 88% 수준으로 향상되는 한편 생산유발 효과 68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33억원, 취업유발 효과 18명을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제품을 활용한 사고대응 행동요령 연구에도 집중해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울산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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