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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증자 자본 두둑해진 카카오뱅크 '전·월세대출' 대상 주택 확대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전·월세보증금 대출’ 대상 주택 범위가 확대된다.

카카오뱅크는 전·월세 보증금 대출 대상 범위를 구분 등기가 이뤄지지 않은 다가구·단독주택, 사용승인 후 1년 이내 미등기 주택,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인정하는 임대사업자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그 동안 카카오뱅크의 전·월세 보증금 대출은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등으로 제한됐다. 세대 분리를 확인하기 어려웠던 단독 주택과 다가구 주택은 대출 대상에서 빠졌다가 이번에 포함된 것이다.



상품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고, 서민 금융 외연을 넓힌다는 취지에서 대출 대상을 확대했다는 게 카카오뱅크 측 설명이다.

카카오뱅크의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보증금의 최고 80%, 최대 2억 2,200만원을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지난 1월께 한정판매로 출시, 최근 상시판매로 전화됐다. 9일까지 전·월세 보증금 대출 약정금액은 1,595억원에 달한다.

최근 추가 5,00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 공격적 마케팅을 위한 실탄도 확보한 카카오뱅크는 금융 서비스 전반에 대한 공격 영업에 나서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입출금 통장 잔고 중 별도로 보관해주면서 연 1.2% 금리를 주는 ‘세이프 박스’(사진)의 한도 금액도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확대한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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