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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쫄깃한 식감부터 달라…부먹 탕수육의 달인 비법공개

/사진=SBS




16일 방영되는 <생활의 달인>에서 삼척 탕수육의 비법이 공개됐다.

강원도 삼척 터미널 앞에 있는 한 작은 가게. 사람들의 왕래가 적어 보이는 이곳이 국내 중식 마니아들 사이에서 탕수육의 성지로 극찬받는 곳이다. 일명 ‘부먹’ 탕수육의 고수라 불리는 김덕중(男/ 69세/ 경력 53년) 달인이 그 주인공이다. 겉보기엔 평범한 탕수육이지만 한 입 맛보면 바삭한 소리부터 남다르다고. 쫄깃한 심각과 부드러운 고기가 한데 어우러져 탕수육의 끝판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중학생 때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화교들이 운영하는 중식당에 들어가 요리를 배웠다는 달인은 손님들이 남긴 음식으로 주린 배를 채워가며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갔다. 그가 이룬 최고의 탕수육 맛은 그의 치열했던 인생사와 중식을 향한 집념이 녹아들었기에 가능했다. 무던한 노력 끝에 정상에 오른 달인을 닮은 특별한 탕수육 맛의 비밀을 함께 만나본다. 오목의 달인, 삼척 탕수육의 달인은 오는 4월 16일 밤 8시 55분에 <생활의 달인>에서 방영 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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