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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현실→다시 환상으로' JBJ, '뉴문'으로 예고한 새로운 시작

/사진=페이브엔터테인먼트




‘기적의 아이돌’ JBJ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기 위한 작별을 고한다.

JBJ는 17일 오후 6시 디럭스에디션 ‘뉴문(NEW MOON)’을 발매하고 활동의 마침표를 찍는다. ‘뉴문’은 ‘초승달’이란 사전적 의미처럼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에 한발 다가선 JBJ의 진심을 16개 트랙으로 담은 스페셜 앨범이다. ‘판타지’, ‘꽃이야’ 등 앞서 발표된 두 개 미니앨범 전체 수록곡과 타이틀 곡 ‘부를게’ 등 3개 신곡이 포함됐다.

앞서 ‘뉴 문’과 ‘다크 문’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된 콘셉트 포토를 통해 JBJ는 아련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감성돌’로 변신, 강렬한 카리스마와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화려한 활동을 펼쳐왔던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real-fantasy, 키겐, Bull$eye 등 그 동안 JBJ와 최고의 호흡을 맞춰온 국내 최고 작곡진이 참여한 이 앨범은 JBJ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 팬들을 향한 이들의 남다른 애정과 진정성을 담아냈다.

그 가운데 타이틀곡 ‘부를게’는 신예 작곡가 코랑이가 프로듀싱을 맡고, 김상균, 권현빈이 다시 한 번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 헤어짐의 아련함, 또 다시 만날게 될 거란 희망과 바람을 감성적 사운드와 가삿말로 옮겨 활동 종료를 앞두고 있는 JBJ의 마음을 녹여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아쉽게 탈락한 노태현, 김상균, 켄타, 김용국, 권현빈, 김동한으로 구성된 JBJ는 팬들이 만들어 낸 가상의 그룹이 현실로 이뤄지면서 ‘기적의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지난 10월 데뷔했다.

데뷔앨범 ‘판타지’가 15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한데 이어,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기록들을 쏟아내며 7개월로 예정된 계약 기간의 연장 가능성을 높였으나, 결국 JBJ는 정해진 계획대로 4월 활동 종료 수순을 밟게 됐다.

이에 대해 JBJ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던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4월30일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7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그동안 JBJ의 계약 만료와 관련해 멤버들과 소속사 및 관계사 등이 진중한 논의를 이어왔으나, 제2, 제3의 장을 펼쳐 나가야 할 멤버들 각자의 꿈과 미래 역시 중요하다는 점을 인지했다”고 4월 활동 종료를 밝혔다.

환상에서 현실로, 그리고 다시 환상이 될 JBJ. 지난 7개월의 발자취를 뒤로하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게 될 일곱 멤버들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JBJ는 오는 21~22일, 서울 올림픽 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정말 바람직한 콘서트- 에필로그(Epilogue)’를 통해 팬들과 그동안의 추억을 갈무리 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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