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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NC백화점 화재로 300명 긴급 대피..피해 없었던 이유는

경기도 수원의 한 NC백화점에서 화재가 나 300명이 긴급 대피했다.

사진=연합뉴스 (NC백화점 화재 진압 후 한숨 돌린 소방대원들)




18일 오후 2시 백화점 4층 식당에서 불이 나 직원 7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에서는 불이 나자마자 백화점 전체에 화재경보 비상벨이 울려 무사히 대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를 접수한 뒤 소방관 74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 20여분 만에 불을 껐다. 다행히 긴급 진화돼 현재 정상 영업 중이다.

불이 난 NC백화점은 지상 6층·지하 1층 규모의 대형 백화점으로, 다행히 화재 경보를 듣고 모두 긴급히 빠져나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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