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강원 양양 현북면서 산불…주민 3명 대피·10㏊ 소실 추정





19일 오후 7시 30분께 강원 양양군 현북면 잔교리에서 산불이 나 소방과 산림 당국이 진화 중이다.

산불진화대원과 소방대원 등 진화인력 358명과 산불진화차와 소방펌프차 등 장비 21대가 투입돼 불을 끄고 있다.

하지만 해가 진 뒤 불이 나면서 산불진화 주력수단인 헬기를 띄울 수 없는 데다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진화인력의 안전사고를 막고자 방어선을 구축해 불길을 잡고 있다.

불이 산골짜기를 타고 번지면서 오후 11시 30분께 인근 마을 주민 3명이 잔교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현장에서는 10㏊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지만 정확한 피해면적은 날이 밝아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양을 비롯한 강원 영동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산림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면적과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