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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연령대 역대 가장 어려 '문재인 대통령'도 포함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의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의 연령대가 역대 가장 어린 것으로 알려졌다.

타임지는 19일(현지시간) 올해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100명 중 45명이 40세 미만으로, 이는 역대 최연소라고 발표했다.

100인 가운데 최연소 인물은 영국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14)으로, 미국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에 출연해 할리우드에서 주목받는 배우로 성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에드워드 펠센털 타임지 편집장은 100인의 연령이 낮아진 이유에 대해 “우리 문화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된 방식을 반영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CBS방송에 발표했다.

올해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의 지도자 부문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마이크로소프트(MS) CEO 사티아 나델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이 포함돼 화제가 되고 있다.



또 아티스트 부문에 니콜 키드먼, 아이콘 부문 제니퍼 로페스, 개척자 부문에 총기규제운동을 펼친 플로리다 고등학생들, 거인 부문은 테니스 스타 로저 페더러 등이 꼽혔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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