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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5' 록벤져스 김태원·김종서·김경호·박완규, 음치와 합동 무대 '폭소'

/사진=Mnet




‘록벤져스’ 김태원,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가 음치와 함께 합동 무대를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 ‘너목보5’는 전 시즌인 12회차 모두 2049 타겟 시청률에서 1위를 기록하는 놀라운 역사를 썼다. 또한, 음치 ‘홍석원&김희동’과 록벤져스의 듀엣 무대는 최고 시청률로 4%까지 올랐다. (닐슨 유료 플랫폼 기준, Mnet+tvN 합)

어제(20일, 금)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에는 대한민국 록의 대부 김태원,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가 초대 가수로 출연해 음치 색출에 나섰다. 김경호는 시즌4에 출연해 실력자와 멋진 듀엣 무대를 선보였던 경험을 언급하며 “이번에도 그 느낌과 감을 가지고 잘 상의해서 맞춰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네 사람은 1라운드에서부터 실력자를 탈락시키며 혼란에 빠지기 시작했다. 발음 때문에 교포로 의심받은 그의 정체는 해군 법무장교 실력자 이현우였다. 그는 뚜렷한 자신만의 색깔로 무대를 물들이며 프로를 방불케 하는 기교, 가창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2라운드 첫 탈락자 ‘각설이 품바 여신’ 역시 실력자였다. 그녀는 아버지 故김시라가 만든 ‘품바’를 2대째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배우 김추리였다. 김추리는 한과 설움을 담은 목소리로 무대를 선보이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2라운드의 또 다른 탈락자 ‘전자 바이올리니스트’는 음치 메이크업 아티스트 유민아였다. 그녀가 음치라는데 모든 걸 걸겠다는 김태원의 예감이 적중한 것. 유민아는 음치지만 귀엽고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3라운드에서는 ‘현실 남매’ 케미가 묻어나는 립싱크로 폭소를 유발했던 ‘6살 차이 남매’는 진짜 실력자로 밝혀졌다. 감미로운 목소리를 가진 오빠 왕한얼과 매력적인 음색의 동생 왕한솜은 완벽한 호흡으로 멋진 무대를 완성했다.

우승의 문턱에서 아쉽게 탈락한 ‘분노의 샤우터’는 실력자 한섬희으로, 그는 김경호의 ‘Shout’를 선곡해 엄청난 샤우팅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한섬희의 시원한 고음은 노래 시작과 동시에 관객들을 자동 기립하게 만들 정도였고, 그의 무대에 감동한 김경호는 “(실력자가 탈락하면) 속상해야 되는데 너무 잘해서 대견하고 멋지다”며 그와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김태원,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와 마지막 무대를 함께한 ‘신김치와 쌍화차’의 정체는 음치로, 실력자 찾기는 실패하고 말았다. 록을 사랑하는 편의점 사장 김희동은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실력자가 맞았으나, 노래만 못하는 드러머 홍석원은 ‘고음불가’ 음치로 밝혀지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들은 가창력과 관계없이 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네버 엔딩 스토리’를 열창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로 중국, 루마니아, 불가리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8개국 이상에 포맷을 수출함은 물론 현지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국제적으로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신선한 콘텐츠, 숨은 실력자들의 놀라운 무대를 선보이며 2015년 첫 방송 이래 높은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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