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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의 우정’ 내성적 탁재훈X외향적 장승조, 아찔한 놀이동산 첫 데이트

‘1%의 우정’ 탁재훈이 장승조와 아찔한 첫 만남을 가졌다.

/사진=KBS 2TV ‘1%의 우정’ 방송 캡처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의 우정’에서는 방송인 탁재훈과 배우 장승조가 우정 멤버로 새롭게 합류했다.

이날 스튜디오 촬영에는 탁재훈이 첫 등장해 MC 배철수, 안정환, 김희철을 놀라게 만들었다. 배철수는 “아직 KBS 출연 안되는 거 아니냐”며 탁재훈의 방송 출연 정지가 해제된 것인지 물었고, 김희철도 “신동엽 형, 박명수 형, 탁재훈 형을 정말 좋아한다”며 그의 복귀에 반가워했다.

탁재훈은 지난 2014년 2월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고서 지상파 3사로부터 출연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2년 후 타 방송사에서는 출연 정지가 풀렸지만, KBS에서는 최근에야 출연 정지 해제가 이뤄졌다.

탁재훈은 6년 만에 KBS 예능 복귀작으로 ‘1%의 우정’을 선택한 이유로 “가깝지 않은 듯 가까운 느낌이 있다. 부담도 있고 겁도 났지만 마음이 되게 설레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은 자신의 실제 성격으로 “낯가림이 많다”며 의외의 내성적인 면모를 털어놨다. 반대로 장승조는 사람 만나길 좋아하는 쾌활한 성격이었다.

/사진=KBS 2TV ‘1%의 우정’ 방송 캡처




두 사람은 첫 만남에 동물원 나들이를 했다. 장승조는 “파트너님~”이라고 소리치며 탁재훈과 첫 인사를 건넸다. 첫 만남에 공룡 풍선을 건네며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장승조에 탁재훈은 부담을 느끼며 쉽게 말을 놓지 못했다.

장승조는 “제가 언제 형님을 만나 보겠어요”라며 갑자기 휴대폰으로 개인방송을 해 탁재훈을 당황케 만들었다. 하지만 곧 마음이 약해진 탁재훈은 슬쩍 카메라 앵글에 들어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놀이기구를 극도로 싫어했지만 장승조의 권유로 마지못해 롤러코스터를 탑승했다. 유체이탈을 경험한 그는 장승조의 주도로 바이킹까지 도전하게 됐다.

한편 ‘1%의 우정’은 99% 상반된 성향의 두 사람이 만나 함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1%의 우정을 쌓아가는 인간관계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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