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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제10회 그린하트바자회’ 성료...정은지·김소현·정채연·솔비·세븐틴 참여



“팬미팅을 앞두고 바자회에 참석한 정은지, 묵묵히 오랜 시간 제 자리를 지키며 선행을 실천한 크레용팝 멤버 금미,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 세븐틴, 현장에서 스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던 정채연 등 각자 바쁜 일정 속에서도 바자회에 참여해 선행을 실천해 준 후배들에게 진심으로 감동했어요“

가요계 레전드 요정 S.E.S가 개최한 ‘제10회 S.E.S 그린하트바자회’가 성황리에 개최되면서 S.E.S.의리더인 가수 바다가 바자회를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S.E.S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와 함께 ‘제10회 S.E.S 그린하트바자회’를 지난 21일(토) 성수동 에스팩토리 B동 1층에서 개최했다.











이 날 바자회에는 많은 연예계 스타들이 참석해 직접 바자회의 물품을 판매하며 아낌없는 선행을 베풀었다. 에이핑크의 정은지는 당일 팬미팅 일정이 있었음에도 아침 일찍 바자회 현장에 나와 판매를 도우며 선행을 실천했으며, 크레용팝 멤버 금미와 다이아 (DIA)의 정채연, 솔비, 지숙, 배우 김소현, 모델 신재혁을 비롯해 ‘불후의 명곡’으로 가수 바다와 인연을 맺은 세븐틴의 민규·조슈아도 오랜 시간 동안 자리를 지키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이 날 오전 11시 DJ 쿨케이의 디제잉과 함께 오픈이 시작되자 마자 바다, 유진, 슈를 비롯한 많은 스타들의 애장품이 대거 진열되자, 물건을 선점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졌다. 비록 일정상 바자회에 참석을 하지 못했지만 본인의 애장품을 아낌없이 내놓은 엑소(EXO) 수호, 소녀시대 윤아·효연·서현, 산다라박, 황치열, 남보라, 손여은, 류승룡, 심소영 등의 개인 물품도 공개되자 현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더불어 뜻 깊은 바자회 행사에 참여하게 된 후원 기업도 지난 해보다 세 배 가까이 늘었다. 아플라프(aflaf), OIOI, 엘러브, 로렌스폴과 같은 패션 브랜드부터, 리앤케이(Re:NK), 어반룩, 아이다코스메틱, 아르보(ARVO), 아리얼, 라이크아임파이브(Like I‘m 5) 등 코스메틱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썬키스트, 퍼빈, 마켓포레, 아이오, 여작 등 F&B 및 라이프스타일 기업과 다수의 사회적 기업까지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총 6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이들 기업은 모두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정가보다 훨씬 낮은 금액에 브랜드 제품을 판매해 원래 예정되어 있던 바자회 종료시간보다 일찍 판매되는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네덜란드 DJ 마틴 개릭스(Martin Garrix)와 함께 EDM 공연을 했던 DJ 레이든의 특별 공연으로 문을 연 경매 이벤트는 이 날 바자회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바자회를 찾은 많은 팬들과 시민들은 경매에 참여해 포토타임을 가지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이렇게 ’제10회 S.E.S. 그린하트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에 모두 전액 기부되었다.

가수 바다는 ”각자 너무 바쁜 일정 속에서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그것도 오픈 되어 있는 바자회행사에서 묵묵히 선행을 베풀 수 있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정말 다시 한 번 바자회에 함께 참여해준 후배 가수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낀다“며 ”오랜 시간 동안 소외 받고 있는 어린이들과 유기동물 구호 및 동물권 신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어온 바자회가 어느덧 10년을 맞이 한 만큼,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앞으로의 10년 역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해로 10회째를 맞이한 ’S.E.S 그린하트바자회‘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방면에서 꾸준히 선행을 펼쳐온 S.E.S. 멤버들이 의기투합해 진행한 프로젝트로, 기획부터 준비,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바다는 최근 2년만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뮤지컬 무대로의 컴백을 결정했으며, 오는 28일과 5월 5일에 방송되는 KBS2TV <불후의 명곡-조용필 특집>을 통해 오랜만에 섹시 디바로서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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