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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의 남자들3' 홍서범 딸 석희, 엄격한 통금 시간에 "비참하다"

/사진=티캐스트




‘내 딸의 남자들3’ 세 딸이 아빠의 뒷목을 잡게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3’에서는 배우 장광, 이광기, 가수 홍서범이 딸들의 영상에 마른 침을 삼키는 모습이 담겼다.

#홍석희, “아빠에게 전화 오기 15분 전이야”, “비참하다” 친구들과 놀다 아빠 홍서범에게 호출당하다!

홍서범 딸 석희가 대학교 친구들과 함께 노는 모습이 공개됐다. 친구들과 함께 곱창집에서 간, 천엽을 안주 삼아 술을 신나게 먹던 중 친구들은 “지금 몇 시야? 조금 있으면, 석희 집에 갈 시간 아니야?”라며 늘 있는 일인 양 석희를 걱정했고, 석희는 “아빠한테 전화 오기 15분 전이야”라며 별일 아니라는 듯 대답했다. 아니나 다를까 곧바로 아빠 홍서범에게 전화가 왔고 “집에 들어오라”고 석희의 귀가를 독촉했다. 아빠의 전화를 받은 석희는 “비참하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딸을 과하게 걱정하는 홍서범과 지나친 아빠의 걱정이 탐탁지 않은 석희는 통금 시간을 두고 미묘한 온도차를 보였다.

#장광 딸 미자 왈 “집에 남자는 절대 들이지 않을게요” 독립하는 유일한 조건을 3일 만에 깨버리게 한 남자의 정체!



독립 3일 차가 된 장광 딸 미자의 집으로 의문의 남자가 들어오는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가 됐다. 이사 오기 전 부모님에게 “집에 남자는 절대 들이지 않을게요”라고 했던 약속을 3일 만에 깨버린 것이다. 스튜디오에 있던 MC들은 “안 지킬 줄 알았어”, “저 남자 때문에 독립한 건 아닐까요?”라며 아빠 장광을 당황케 했다. 의문의 남자는 자연스럽게 집에 들어와서 집 구경을 하고 미자의 방까지 들어갔다. 지난 회 미자가 실패했던 행어 조립도 해주고 같이 마트에 장도 보러 간 이 남자의 정체는 다름 아닌 개그맨에서 배우의 길로 전향한 이명훈이었다. 장광은 딸 미자와 이명훈의 묘한 기류에 시종일관 궁금증과 함께 불안함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기 딸 이연지, 과팅남과 은밀한 접선시도?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는 3:3 과팅 현장에서 이광기 딸 이연지가 과팅남과 은밀하게 접선했다. 한 과팅남이 연지에게 귓속말로 “편의점 갔다 올래?”라며 밖으로 불러냈고, 둘은 친구들 몰래 밖으로 나와 음료수를 사먹는 등 시간을 가졌다.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는 환호로 가득했고 아빠 이광기만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막간 데이트를 하게 된 둘은 알콩달콩하게 분위기가 좋았다. 헤어지기 전, 과팅남이 “오늘 어땠어?”, “번호 줄 수 있어?”라며 대담한 애프터 신청을 했다. 그 모습을 본 아빠 이광기는 “우리 딸이 바로 번호를 주진 않을거야”, “조금 튕겨야!”라며 조언 아닌 조언을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드라마보다 더 로맨틱하고 영화보다 더 긴장되는 진짜 리얼리티 ‘내 딸의 남자들3’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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