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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찔끔찔끔, 여성 요실금…‘쉬쉬’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주부 A씨(여성 44세)는 몇 해전부터 걸레질을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마다 갑작스럽게 소변이 새어 나왔다. 처음에는 몸에 심한 힘이 들어갈 때마다 간혹 일어난 일이라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최근 들어서는 패드를 사용하지 않고 외출하면 불안감이 생길 정도로 증상이 잦아졌다.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이 새나오는 질환이다. A씨처럼 물건을 들어올릴 때나 기침이나 재채기, 운동으로 인해 복부를 압박해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의 경우, 전체 요실금 환자의 80~90%를 차지한다. 복압성 요실금 환자는 소변을 참기 힘든 절박뇨, 소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은 잔뇨감, 배뇨통, 하복부의 불쾌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

발병 원인은 노화로 방광을 받쳐주는 골반저근과 요도의 수축과 이완을 관여하는 괄약근의 탄력이 떨어지는 것이 주요하다. 골반 근육의 저하는 비만이나 임신과 출산, 자궁축출수술 등으로 인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하면 야간뇨, 과민성방광 등의 배뇨장애를 초래하는 것은 물론 자궁이나 방광 등의 골반 내 장기가 아래로 처지는 골반탈출증을 야기할 수 있다. 기능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우울증과 같은 심리적인 문제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소 꾸준한 관리를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요실금은 조기에 적절한 관리를 하면 대부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호전될 수 있다. 골반근육이 약화돼 발생한 요실금은 여성 속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케겔운동을 통해 완화할 수 있다



케겔운동은 요도 괄약근, 골반 저근을 수축과 이완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근육을 단련함으로써 요실금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요법이다. 항문이나 엉덩이 등 다른 근육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여성 속 근육을 자극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 혼자 힘으로 자극점을 찾기 어렵다면 의료기기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여성생활전문 미즈케어솔루션에서는 여성 요실금 등 기능저하 문제를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토탈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해 요실금 등 여성 기능저하에 대한 증상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있다.

저주파 요법을 활용해 여성 속 근육 강화 및 혈액순환 촉진을 유도, 손상된 신경세포와 감각세포를 재생하고 골반 근육 기능을 회복시키므로 부작용 걱정 없이 요실금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꾸준히 시행하면 요실금 뿐만 아니라 여성 속 근육 이완, 건조증, Y존 탄력 저하 등 다양한 여성기능저하 문제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배우 성현아가 모델로 활동중인 미즈케어솔루션 관계자는 “여성기능저하 문제는 기능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미즈케어솔루션은 여성 전문 컨설턴트의 일대일 책임관리 시스템 기반으로 바이오피드백과 운동요법, 천연요법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제안해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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