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 울산에서 모발이식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센텀모빅스 모발이식 센터가 지난 21일 부산 해운대구 홈플러스 인근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 이전을 계기로 첨단 로봇 모발이식 Artas 시스템은 물론 더욱 체계화된 모발이식/탈모/여성센터(무모증, 빈모증) 의료 서비스를 구축하여, 부산, 경남의 모발이식 의료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텀모빅스 모발이식 센터의 대표 원장인 박근 원장은 모발이식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경북대 모발이식센터 김정철 교수의 제자이다.
2013년 지역 최초로 비절개 모발이식 장비인 아타스(ARTAS) 로봇 시스템을 도입해 활발히 진료하고 있는 센텀모빅스는 아시아권에서는 최고의 아타스 로봇 모발이식 수술 실적을 과시하며, 아타스 아시아 key 닥터로 선정되어 의사들에게 아타스 로봇 시스템을 이용한 모발이식 수술법을 가르치는 의사가 되었다.
박근 원장은 "아타스 로봇 시스템은 절개식의 높은 생착률을 기본으로 비절개식 모발이식의 단점을 보완한 기술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한다.
모발 이식술은 환자 자신의 모발을 이용하여 탈모 부위에 옮기는 수술법으로, 탈모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가장 효과적 방법이다. 수술법은 크게 절개와 비절개 수술로 나뉘는데, 절개식 모발이식 수술은 뒷머리에서 두피를 크게 떼어 모근 들어 있는 주머니인 모낭 단위로 이식하는 방식이며,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은 두피를 잘라내지 않고 모낭 단위로 직접 채취해 탈모 부위에 옮겨 심는 방법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절개식 모발이식술은 두피를 크게 떼어 내기 때문에 흉터가 남을 수 있다는 고민을 가지고 있으며, 비절개 모발이식은 대량 이식에 한계가 있어 탈모 부위가 넓은 환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시술법이라는 한계에 고민한다.
박 원장은 "최근 모발이식술은 첨단 기술의 결합으로 절개식과 비절개식의 장점을 두루 갖춘 최첨단 수술법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절개식 모발이식술의 높은 생착률을 기본으로 기존의 비절개식 모발이식의 단점을 보완한 로봇 비절개 모발이식 장비인 아타스 시스템(ARTAS)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원장은 “이번 확장이전은 보다 앞선 의료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었다. 예전부터 모발이식 시장은 커져왔지만 정작, 환자들을 위한 의료서비스는 부족하고 개선되지 않은 점이 많다. 커져가는 시장에 걸맞게끔 환자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변화가 필요하다.” 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외관의 변화에 머물지 않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환자분들의 만족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내실의 업그레이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쏟고 있다.” 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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