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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영임, 사망 11주기…‘하얀거탑’ 출연 중 유방암 판정

배우 김영임의 11주기를 앞두고 누리꾼들이 그의 생일을 맞아 애도의 마음을 나누고 있다.

사진=故 김영임 미니홈피




1980년 4월 23일생인 故 김영임은 지난 2007년 12월 7일, 유방암 투병 중 28세의 나이로 세상과 작별했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드라마 ‘쾌걸춘향’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김영임은 2007년 방영한 MBC 드라마 ‘하얀 거탑’ 출연 중 유방암이 발병, 2회 만에 하차하며 연기 인생을 마무리했다.

당시 고인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무균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겼다. 머리에 자꾸 열이 올라 물수건으로 식히다가 꼭 이집트 머리 스타일 같다”며 투병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김영임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투병생활을 공개했지만, 열달 뒤인 2007년 12월 조용히 생을 마감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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