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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PD수첩' 측 "박봄 나이 31세 기재, 2014년 기준"

그룹 투애니원 출신 박봄의 실제 나이 논란이 일자 ‘PD수첩’ 측에서 해명에 나섰다.

사진=박봄 SNS, MBC ‘PD수첩’ 방송 캡처




MBC 시사 프로그램 ‘PD수첩’ 측 관계자는 25일 서울경제스타에 “24일 방송에 기재된 박봄의 나이는 2014년을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라며 “사건이 불거져 사전 조사를 한 시기가 2014년 이어서 당시 나이로 기재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PD수첩’에서는 ‘검사 위의 검사, 정치 검사’란 주제를 다루면서 2014년 박봄의 마약류 암페타민 밀수사범 처리 과정을 재조명했다.

방송 이후에는 박봄의 마약 밀수 의혹이 재점화 된 가운데 때아닌 ‘나이 논란’까지 불거졌다. ‘PD수첩’에서는 처리 기록을 전달하면서 박봄의 나이를 ‘당시 31세’라고 명시했다.



2010년 당시 나이가 31세였다고 받아들인 시청자들은 이후 박봄이 1984년생이라는 프로필 기재 내용과 달리 실제로는 1979~1980년생이며 2018년 현재는 39~40세라고 추정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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