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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시간제한 다이어트, 생체리듬 맞춰 쉽게 살 뺀다?





25일 방송되는 KBS1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생체리듬을 맞춰라, 시간제한 다이어트’ 편이 전파를 탄다.

갚아야 할 빚처럼 늘 마음 속에 있는 현대인의 건강 관심, 다이어트! 하지만 갖은 광고 속 방법대로 거기에만 매달릴 수 없는 것이 현실. 그런데 최근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등장했다는데...

하루 12시간 안에 먹고, 남은 12시간 동안 안 먹는 시간제한 다이어트! 2017 노벨 생리의학상과 경제학상의 성과 콜라보레이션.하루 주기 ‘생체리듬’과 무의식적 습관 ‘넛지’ 효과를 혼합한 건강법. 무엇을 얼마만큼 먹는지보다, 언제 먹고 언제 자는지가 중요하다. 지원자들과 함께해 본 5주 실천 체험기.

비만과 식탐은 뒤틀린 생체리듬의 결과이자 증상. 원인을 바로 잡으면 다이어트는 물론 성인병까지 완화시킬 수 있다? 시간제한 다이어트의 방법과 효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검증해본다.

▲ 비만의 원인은 생체 리듬이 틀어진 생활 습관

야식을 자주 먹었던 회사원 이유림 씨(26). 야식을 끊고 시간제한 다이어트로 10kg를 감량했다. 고혈압 전 단계이던 혈압도 정상범위로 회복되었다. 사진작가 김용갑 씨(32)는 96kg 고도비만에서 그 동안 26kg을 줄이고 현재 70kg을 2년째 유지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아침 점심은 먹고 싶은 대로 먹고, 저녁만 7시 전에, 되도록 일찍 먹으려고 노력한다.

이렇게 단순한 방법이 왜 다이어트 효과를 보이는 것일까. 비결은 생체리듬. 인체는 빛과 어둠, 수면이라는 조건에 의해서 뇌에 위치한 생체시계와 각 장기에 위치한 말초 시계가 상호 작용을 주고받으며 고유의 리듬을 형성한다. 이 생체리듬에 생활을 맞추는가 그렇지 못한가에 따라서 건강을 유지하거나, 비만으로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쌍둥이 언니 조선녀 씨(67)와 쌍둥이 동생 조선희 씨(67)는 쌍둥이로 보기 어려울 만큼 체형이 달라졌다. 유전자가 거의 같은 쌍둥이인데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복부비만과 생체시계 유전자와의 상관도를 알아본다.



▲ 먹어서 살찌는 것이 아니라 살이 쪄서 더 먹는다?

수면장애와 복부비만을 호소하는 박지민 씨(58). 잦은 술자리로 야식을 달고 사는 신현만 씨(61), 불규칙한 생활로 당뇨가 밝혀진 대학생 신진환 씨(27), 새벽에 퇴근하는 남편과 야식을 먹는 엄봉선 씨(38). 살이 찌고 건강이 걱정되는 지원자들. 검진 결과 비만은 물론 그에 따른 성인병 지표들이 위험한 상황인데.. 다이어트 전문 의학박사에게 생체리듬에 대한 교육을 받고, 5주간 생활 습관 중 시간만 조절하는 5주 실천 시간제한 다이어트에 돌입한 4인의 체험기. 그들의 몸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

▲ 생체리듬 유지의 또 하나 필수 조건, 수면

코골이가 심하고 오래 자도 하루 종일 피곤하다는 김이웅 씨(42). 스트레스, 야식, 수면 부족의 악순환을 호소하는 오한 씨(33). 두 사람의 공통점은 수면장애와 비만! 수면다원검사를 통해서 두 사람의 현재 수면 상태를 알아보고, 수면과 비만의 관계를 찾아본다.

시간제한 다이어트는 어떻게 해야 효과적일까. 본인들도 직접 실천해 보고, 지금까지 발표된 연구 성과를 모아, 시간제한 다이어트 12주 계획을 발표한 의과대학생들을 만나보고, 효과적인 방법과 한계를 알아본다.

한동안 실천해보고 중단하는 다이어트 방법이 아니라, 성인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천 방법, 시간제한 다이어트. 쉽고 단순하면서도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해 생각해 본다.

[사진=K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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